수원시 "15번째 신종코로나 확진자는 수원 거주 40대 남성"

김광호 / 2020-02-02 12:00:43
20일 4번째 환자와 같은 비행기 귀국…29일 밀접접촉자 분류
1일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거쳐 국군수도병원에 이송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5번째 확진 환자가 지난달 20일 중국 우한에서 4번째 확진 환자와 같은 항공기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염태영 수원시장은 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수원 장안구 천천동의 다가구주택에 사는 43살 남성이 15번째 확진 환자로 판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염 시장은 "이 남자는 1월 20일 중국 우한 방문 후 국내 4번째 확진 환자(평택시 거주·1월 27일 확진)와 같은 비행기로 귀국해 29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수원시가 자가격리 대상자로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월 1일 오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자 이 남자가 본인 차량으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국군수도병원에 이송 격리된 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확진 환자가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과 방문한 곳, 동선 등을 파악해 확인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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