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에 시름하는 중국…사망자 300명 넘었다

장한별 기자 / 2020-02-02 10:19:38
2일 0시 기준 사망자 304명·확진자 1만4380명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자가 45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304명으로 증가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2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省)·특별시·자치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1만4380명, 사망자는 304명이라고 발표했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중국 산시성 시안의 한 지하철 탑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하고 있다. [신화 뉴시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2590명, 사망자는 45명 늘어난 것이다.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이 가운데 발병지인 우한(武漢)을 포함한 후베이(湖北)성은 하루 만에 확진자가 1921명, 사망자는 45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후베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9074명, 사망자는 294명이다. 이 가운데 우한의 사망자만 224명에 달했다.

전날 중앙정부 발표를 감안할 때 이에 따라 중국 전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1만3700명을 넘어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춘제(설) 연휴를 맞아 중국인들이 여행에 나서면서 중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중국 이외의 국가와 지역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감염자 수는 26개국, 165명에 이른다. 나라별로 일본 20명, 태국 19명, 싱가포르 18명, 홍콩 14명, 한국 12명, 대만과 호주 각각 10명, 말레이시아 8명, 미국과 독일, 마카오 각각 7명, 프랑스와 베트남 각각 6명, UAE 5명, 캐나다와 이탈리아 영국 러시아 각각 2명 네팔 캄보디아 스리랑카 핀란드 인도 필리핀 스웨덴 스페인 각각 1명 등이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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