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 부문 매출만 5조 돌파…전년 대비 60%↑ 호텔신라가 지난해 면세점 부문에서만 매출 5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조7173억 원, 영업이익 2959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21.3%, 41.5% 증가한 수치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다.
면세(TR) 부문은 지난해 매출 5조2012억 원, 영업이익 267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60.1%, 31.4% 증가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세계 최대 화장품·향수 면세사업자로서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해외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사업구조로 내실과 외형성장을 유지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시내 면세점의 알선수수료율이 2018년 11~12%에서 2019년 6~8% 수준으로 낮아진 것도 수익성 개선에 한몫했다.
호텔&레저 부문은 지난해 매출 5162억 원, 영업이익 287억 원을 기록했다. 서울호텔, 제주호텔, 신라스테이 등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보통주식 주당 350원, 종류주식 주당 400원의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총 배당금은 132억8578만 원 규모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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