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시장 13.7억 대…3년 연속 감소
전체 태블릿 시장 1.4억 대…5년 연속 축소돼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스마트폰 1위, 태블릿 2위 공급업체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13억7000만 대 규모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출하량은 전년대비 1.2% 늘어나 3억 대에 육박한 것으로 추산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억4000만 대 규모의 태블릿 시장에서도 2000만 대 이상을 출하해 점유율 2위 업체로 남았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IDC는 30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연간·4분기 세계 스마트폰 및 태블릿 제조사별 출하량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지난해 출하량은 전년대비 1.2% 많은 2억9570만 대로, 세계 점유율 21.6%에 해당한다.
이어 화웨이가 2억4060만 대(17.6%), 애플이 1억9100만 대(13.9%), 샤오미가 1억2560만 대(9.2%), 오포가 1억1430만 대(8.3%) 스마트폰을 공급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출하량 기준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13억7100만 대로 전년도 14억260만 대에서 2.3% 줄었다. IDC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감소세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태블릿 시장에 공급한 기기는 2170만 대로, 지난 2018년 2340만 대보다 7.2% 적었다. 애플이 지난해 태블릿 4990만 대(34.6%)를 공급한 점유율 1위 업체다.
지난해 애플과 삼성전자 뒤를 이어 화웨이가 1410만 대(9.8%), 아마존닷컴이 1300만 대(9.0%), 레노버가 850만 대(5.9%) 태블릿을 공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출하량 기준 세계 태블릿 시장 규모는 1억4410만 대로 전년도 1억4620만 대에서 1.5% 줄었다. IDC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5년째 이어지는 감소세다. 이 기간 삼성전자 점유율은 2위다.
KPI뉴스 / 임민철 기자 imc@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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