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방문 CGV 성신여대, 주말 영업 중단

남경식 / 2020-01-31 10:47:33
같은 건물 '씨네큐'도 영업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다섯 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CGV 성신여대입구점이 영업을 일시 중단했다.

CGV 성신여대입구점은 지난 30일 밤부터 영업을 중단했다. 주말인 오는 2월 2일까지 영업을 중단할 예정이다.

▲ CGV 성신여대입구점에 31일부터 상영스케줄이 표시되지 않고 있다. [CGV 캡처]

CGV는 "극장 내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방역 조치로 금일 휴업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이어 "고객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시하는 작업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CGV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서는 성신여대입구점의 31일부터 상영스케줄이 일절 표시되지 않고 있다.

CGV 관계자는 "금일 상영 영화 예매자들에게는 전날 모두 연락을 드려 예매 취소 조치를 했다"며 "주말 예매자들에게도 순차적으로 연락을 드리고 환불을 해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다섯 번째 확진자는 설 연휴인 지난 25일 오후 지인들과 함께 이 영화관에서 '남산의 부장들'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CGV 성신여대입구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또 다른 영화관 씨네큐 성신여대입구점 역시 "극장 내부 위생 강화 및 방역 조치로 인해 금일 휴관한다"고 이날 공지했다.

CGV 성신여대입구점은 10층과 12층, 씨네큐 성신여대입구점은 11층에 자리하고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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