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유럽서 제품 매출 8500억 원 돌파

남경식 / 2020-01-31 09:28:05
전년 대비 35% 증가…사상 최대치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유럽에서 제품 매출 8500억 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이 지난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은 지난해 유럽에서 제품 매출 약 8510억 원(7억3830만 달러)을 기록했다.

2018년 유럽에서 기록한 제품 매출 5억4510만 달러보다 35% 증가한 사상 최대치다.

▲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 왼쪽부터 베네팔리, 임랄디, 플릭사비.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제품별 매출은 베네팔리(엔브렐 바이오시밀러) 약 5620억 원(4억8620만 달러),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약 2100억 원(1억8400만 달러), 플릭사비(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약 790억 원(6810만 달러)이다.

2018년 상반기 유럽에서 출시된 온트루잔트(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MSD가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어, 제품 매출이 공개되지 않았다.

제품 매출이 곧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매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지 마케팅사와 일정 비율로 제품 매출을 나눠 갖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 판매를 더욱 확대하여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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