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업 82.7% "채용 의사 있어" 올해 대기업 10곳 중 7곳은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확정한 반면 중소기업은 30%가 신입채용을 확정했다.
28일 취업포탈 인크루트는 기업 831개사의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채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47.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대기업(종업원수 1000명 이상~) 138곳 △중견기업(종업원수 300명~999명) 199곳 △중소기업 (종업원수 299명 이하~) 494곳이다.
신입사원을 뽑기로 결정한 기업은 대기업이 71.1%지만 중견기업 46.8%, 중소기업 30.8% 등으로 규모가 작을수록 비율이 낮아졌다. 채용 의사를 기준으로는 전체 기업의 82.7%가 올해 신입사원을 뽑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지난해 조사의 79.3%보다 3.4%포인트 높지만, 지난해 실제 채용한 비율인 85.5%보다는 낮은 수치다.
아울러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이란 응답이 55.1%로 가장 많았으며 '줄어들 것'(25.1%)이 '늘어날 것'(19.7%)보다 많았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중소기업 절반은 채용이 불확실하고, 전체 채용 규모 역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올해 채용 동향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6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3.33%, 신뢰수준은 95%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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