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87% "정부, 전자담배 규제하기 전 과학적 검증해야"

남경식 / 2020-01-22 16:14:06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14개국 성인 1만7251명 대상 조사 성인 10명 중 9명은 전자담배 규제에 앞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21일(현지시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공개한 '언스모크 유어 마인드: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위한 질문과 현실적 접근' 백서를 통해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정부, 규제 당국 및 공중 보건 기관은 전자담배 및 비연소제품에 대한 규제 도입 시 해당 제품에 관한 과학적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는 문항에 응답자 87%가 긍정 반응을 타나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여론조사기관 포바도(Povaddo)가 진행한 이번 조사는 14개국 성인 1만72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 87%는 '정부, 규제 당국 및 공중 보건 기관은 전자담배 및 비연소제품에 대한 규제 도입 시 해당 제품에 관한 과학적 사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89%는 "제조사가 전자담배와 비연소제품을 출시하기 전, 제품에 대한 철저한 과학적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답했다.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PMI 최고 운영 책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과학적 연구 결과의 투명한 공개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는 과학적 연구 결과를 정부, 규제 당국, 과학자, 학계, 그리고 일반 대중 모두에게 투명하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백서는 담배와 니코틴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거나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말한다. 다만, 과학을 기반으로 개발된 대체재로의 접근 자체를 막는다면, 가장 해로운 형태인 일반담배 흡연이 계속되는 것이 문제라고 주장한다.

백서에는 △ 사회가 흡연자들에게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는지 △ 소비자들이 과학적 증거를 신뢰하고 있는지 △ 혁신제품이 일반담배의 더 나은 대체재가 확실한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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