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실종자 수색과 가족 지원에 온 힘 쏟을 것"

김광호 / 2020-01-20 10:42:17
"추가 헬기와 전문인력 투입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협의중"
"실종자 가족 및 귀국 교사들에 심리치료와 상담지원 예정"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네팔로 교육봉사를 떠났다가 사고를 당한 교사 4명의 신속한 수색과 실종자 가족 지원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20일 오전 충남도교육청 2층 제1회의실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교육부·충남도교육청 합동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 제공]

유 장관은 이날 오전 충남도교육청에 마련된 해외교육봉사단 사고상황본부를 방문해 "더 신속한 구조와 수색을 위해 추가 헬기와 현지 지형을 잘 아는 전문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외교부와 협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실종자 가족은 물론 봉사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선생님들 역시 정신적 충격이 커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치료와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오늘 도교육청 2차 지원단 파견과 관련해 네팔 현지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지난 17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롯지 인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충남지역 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같은 날 학생들을 인솔해 트레킹에 오르던 전남지역 교사들이 찍은 현지 사진. [뉴시스]

그러면서 "교육부도 외교부, 교육청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인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네분 모두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도 "봉사활동을 간 교사들이 갑자기 사고를 당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송구스럽다"며 "실종 교사들의 구조활동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고 노심초사하실 가족 지원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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