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백화점 3곳(판교점·디큐브시티·킨텍스점), 아웃렛 2곳(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21개 백화점·아웃렛 전 점포에 전자 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각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 기존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앱을 통해 영수증을 자동 발급하는 형태다.
전자 영수증 발급 서비스 도입은 지난해 8월 환경부·기획재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체결한 '종이 영수증 없애기' 협약의 후속 조치다.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회원이 아닌 고객에게도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기 위해 상품 결제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만 입력하면 영수증을 문자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기준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에서 발급된 종이 영수증은 약 1억6000만 장에 달한다. 이를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면 30년산 원목 1700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
장근혁 현대백화점 회원운영관리담당 상무는 "환경보호는 물론 안전한 영수증을 선호하는 고객 요구를 고려해 전자 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 3년 내에 종이 영수증 발급을 없앨 수 있도록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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