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HDC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에서 "새해에는 미국·이란 문제 등 여러 불확실성이 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한다면 잘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룹 외연 확장에 따라 항공·교통·물류 인프라, 호텔·리조트, 발전·에너지 등 계열사 간 소통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며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 회장을 비롯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부회장, 유병규 HDC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등 13개 계열사 대표이사와 최고재무책임자, 이형기 아시아나항공 미래혁신준비단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 열린 워크숍에서 이형기 단장은 아시아나 항공 인수 진행현황에 대한 주요 이슈를 발표했다. 이어 각 대표들이 그룹의 포트폴리오 변화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계열사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튿날 열린 세션에서도 HDC그룹의 계열사별 2020년 핵심 현안, 재무건전성 확보, 계열사별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및 생존 전략 등과 관련해 대표이사와 재무책임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지난달 27일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고 인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HDC현대산업개발은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우선 목표로 내세웠다. 이후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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