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가경쟁력 좀먹는 부동산 투기 꼭 잡겠다"

장기현 / 2020-01-08 19:37:31
"일정 주기로 반복되는 부동산 문제, 단절해야 할 때"
"벤처기업과 신산업, 4차산업혁명, 미래성장동력 통해 경제 살려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국가경쟁력을 좀먹는 대표적인 것이 부동산 투기"라며 부동산 투기 근절 의지를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많은 정부들이 주택시장을 활성화해서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법을 썼다. 당장은 좋은데 부작용을 낳고, 상당한 시간이 흐른 다음엔 투기 양상을 보이면서 국가 경쟁력을 좀먹는다"고 말했다.

▲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그는 "부동산 문제는 일정한 주기로 반복된다. 이제 더이상 전철을 밟지 않도록 단절해야 할 시점이 왔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 후보자는 "이 정부의 정책 중에서 제가 가장 신뢰하는 정책은 부동산을 이용해서 경기를 활성화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 정책은 꼭 지켜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아무리 힘들어도 벤처기업과 신산업, 4차산업혁명, 미래성장동력을 통해 경제를 살려야지, 부동산을 통해 살릴 생각을 절대 해선 안 된다"고 거듭 주장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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