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호 HDC현산 대표 "아시아나 인수는 터닝포인트"

김이현 / 2020-01-02 15:22:48
권 대표, 신년사 통해 '아시아나항공 통합·사업 안정화' 강조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HDC그룹에 있어서 다시 오지 않을 터닝 포인트"라며 모빌리티 그룹 도약을 강조했다.

▲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HDC현산 제공]

권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 이후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은 지금보다 더 복합적이고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올해는 HDC그룹의 역사적 변곡점이 되는 원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며 빠른 안정화와 통합을 이뤄내는 데 집중해야 한다"면서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포인트를 주도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항공·교통·물류 인프라, 호텔·리조트, 발전·에너지 등 HDC그룹이 가지고 있는 계열사와 아시아나항공의 시너지를 통해 그룹 전반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다짐이다.

아울러 "종합 금융부동산 기업으로의 진화도 미룰 수 없는 목표"라며 "REITs(리츠), 인프라펀드 등 부동산 금융의 실질적 활용을 통해 개발, 운영, 보유 및 매각 등 사업 단계별 포트폴리오를 안정화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직면한 통합과 진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으로 통합과 진화를 이뤄내자"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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