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31일 이아영 서울경찰청 여성보호계장, 김승혁 본청 홍보협력계장 등 92명을 총경 승진 예정자 명단에 올렸다. 전체 승진 인원의 약 절반인 45명(본청 19명, 서울청 26명)이 서울권에서 배출됐다.
다른 지역은 인천청 3명, 부산청 6명, 경기남부청 6명 등이 승진했다.
강원청 2명, 경기북부청 1명, 경남청 4명, 경북청 2명, 광주청 3명, 대구청 3명, 대전청 2명, 울산청 2명, 전남청 4명, 전북청 3명, 제주청 1명, 충남청 2명, 충북청 2명, 경찰대학 1명 등이다.
수사 전문가와 생활안전·교통 등 민생 분야와 밀접한 현장 부서 근무자를 우대 선발했다는 게 경찰청의 설명이다.
승진자 분야별로는 생활안전 20명, 수사 14명, 사이버 2명, 교통 6명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찰은 여성 대상 치안 수요에 대한 대응과 성별 균형을 고려, 여성 경찰관 선발 규모를 대폭 늘렸다.
여성 승진자는 2018년 4명, 2019년 6명에 이어 2020명 승진자는 9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번 인사에서 승진하는 여성 경찰관은 본청에서 최숙희 아동계장 등 2명, 서울청에서 이은실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3명이다. 부산청 1명, 경기남부청 1명, 전북청 1명, 전남청 1명 등도 승진했다.
한편 총경은 경무관 바로 밑 계급이며, 경정 위 계급으로 지방청 과장 또는 일선서 서장급이다. 총경은 통상 경찰 고위직으로 가기 위한 첫 관문으로 꼽힌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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