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지역 대형마트와 나들가게에서 할인판매
천년고도 가야왕국의 중심지인 경남 김해시가 금관가야의 시조인 김수로왕의 이름을 딴 반찬과 도시락 등 맞춤형 식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김해시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은 26일 나들가게 지역특화상품인 '수로왕찬&수로왕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시가 이날 출시한 수로왕찬·수로왕가는 1~2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를 주 소비층으로 하는 도시락류와 간편 조리 식품이다.
수로왕찬은 지역특산물로 만든 요일별 반찬류와 도시락류로, 가야뜰건강밥·장군차김치·칠산참외장아찌·진영갈비찜볶음 등 80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또 수로왕가는 지역 우수 식재료를 이용한 김치류·누룽지·음료 등 가공식품과 샌드위치, 삼각김밥 등 일일 배달 식품 84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수로왕찬은 소비자가 반찬을 직접 선택해 본인이 원하는 구성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수로왕찬&수로왕가'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3일간 홈플러스 김해점과 이마트 김해점, 김해지역 9개 나들가게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소비자가격 대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역특산물과 식재료로 만든 수로왕찬&수로왕가는 김해지역 32개 나들가게에 우선 공급되며, 향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판매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창환 김해시 나들가게협의회장은 "김해시가 지역 우수제품과 연계를 통해 나들가게 수익성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좋은 상품을 발굴해 나들가게 점주들의 자생력 확보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역 골목상권과 우수 식품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수로왕찬&수로왕가 판매처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경남=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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