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냉면은 출고가가 12.1% 오른다. 둥지냉면의 가격 인상은 2011년 이후 8년 만이다.
생생우동은 출고가가 3년 만에 9.9% 인상된다. 지난 2016년 농심은 생생우동을 비롯해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라면 브랜드 18개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농심 관계자는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둥지냉면과 생생우동의 권장소비자는 200원씩 올라 각각 1700원, 2000원이 될 전망이다.
농심은 둥지냉면과 생생우동 외 다른 면류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기로 했다.
농심은 지난 3분기 라면 시장 점유율 52%를 기록했다.
농심은 지난 3년간 라면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스낵류 전체 23개 브랜드 중 19개 브랜드 출고가를 평균 6.7% 인상하면서 라면 매출 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 과자 가격을 올렸다는 지적을 받았다.
농심은 스낵류 가격의 경우 2014년, 2016년, 2018년 등 2년마다 가격을 인상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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