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아이스크림 사업 손 뗀다…'하겐다즈' 매각

김지원 / 2019-12-13 08:52:54
아이스크림, 생명보험 등 매각…주력 사업 재편성 스위스 식품기업 네슬레가 아이스크림 사업에서 손을 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네슬레가 하겐다즈를 포함한 미국 내 아이스크림 사업을 프로네리에 40억 달러(약 4조7600억 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현지시간)보도했다.

▲ 네슬레가 하겐다즈를 매각한다. [AFP 뉴시스]

프로네리는 네슬레가 2016년 유럽 사모펀드 PAI파트너스와 설립한 합작사다. 유럽 30개국 아이스크림 사업을 관리한다.

네슬레는 소비자 취향 변화에 맞춰 주력 사업을 재편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스크림 사업 정리도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보여진다.

마크 슈나이더 네슬레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피부건강 관리 사업을 100억 달러에 팔았으며, 생명보험 부문도 15억 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한편 프로네리는 미국 내 하겐다즈 사업을 주도하게 됐다. 지난해 27억 유로(약 3조5800억 원)이었던 매출은 올해 45억 유로(약 5조95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원

김지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