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KT&G 액상형 전자담배, 폐질환 유발 의심 물질 검출

남경식 / 2019-12-12 17:47:43
액상형 전자담배의 폐손상 유발 물질로 의심되고 있는 비타민 E 아세테이트가 쥴랩스와 KT&G 제품에서도 검출됐다.

▲ 지난 2018년 4월11일 미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한 학교 인근에서 여고생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다. [AP 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유통되는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상을 대상으로 대마유래성분(THC : TetraHydroCannabinol), 비타민 E 아세테이트, 가향물질 3종(디아세틸, 아세토인, 2,3-펜탄디온) 등 7개 성분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THC는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나 일부 제품에서 비타민 E 아세테이트 성분과, 폐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된 가향물질이 검출됐다.

비타민 E 아세테이트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서 폐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물질이다.

비타민 E 아세테이트가 검출된 액상형 전자담배는 총 13개 제품이다.

쥴랩스 '쥴팟 크리스프', KT&G '시드 토박', 몬스터스 '엑스팟 커피', '엑스팟 망고' 등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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