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중국 첫 임상 3상 계획 승인

남경식 / 2019-12-10 17:52:50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내년 1분기 돌입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첫 임상시험에 돌입하게 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중국보건당국(NMPA)으로부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인 SB3(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임상 3상 계획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전경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이번 임상 3상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중국서 진행하는 첫 번째 임상이다. 내년 1분기 첫 환자 방문이 예정돼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인 유방암 환자 총 208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2월 중국 벤처펀드 운용사인 C-브릿지 캐피털(C-Bridge Capital)과의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C-브릿지 캐피털이 설립한 바이오 기업 '에퍼메드 테라퓨틱스(Affamed Therapeutics)'도 이번 임상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

C-브릿지 캐피털은 2014년 설립된 중국의 대표적인 헬스케어 벤처펀드 운용사다. 현재 운용 자산은 약 2조 원 규모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C-브릿지 캐피털과 SB3 외에도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인 SB11(성분명 라니비주맙),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인 SB12(성분명 에쿨리주맙),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인 SB15(성분명 애플리버셉트)에 대한 중국 내 임상, 인허가 및 상업화도 협업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1월 중국의 대표 바이오기업인 '3S바이오'와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인 SB8(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일부 파이프라인에 대한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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