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양나노위성 제작 본격화

오성택 / 2019-12-10 14:22:07
해양수산 공공기관과 '부산 해양신산업 혁신성장 지원' 협약 체결
지역 전통 산업에 신 기술 접목해 해양나노위성 등 첨단분야 도전
▲부산 동삼혁신지구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해양신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해양나노위성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대·한국천문연구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전자부품연구원·부산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과 '부산 해양신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해양신산업 육성사업은 해양수산분야 이전 공공기관들이 보유한 첨단기술을 지역기업에 확산해 첨단 해양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중앙부처 협력사업이다.

부산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들과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해양수산 관련 투자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대는 해양신산업 원천기술개발과 지역 혁신 인재양성 △한국천문연구원은 해양나노위성 탑재체 핵심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해양신산업 관련 기술의 지역 확산과 해양도시형 나노위성 활용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기업 특허전략과 기술경쟁력 강화 △전자부품연구원은 해양도시형 나노위성 부품 및 연계기술 개발 △부산테크노파크는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신산업 오픈 플랫폼 조성·사업 계획 및 성과관리 등을 각각 담당하며,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게 된다. 

또 이들 협약기관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미래해양도시 부산의 신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사업은 △동삼혁신지구 내 부산 신산업 오픈 플랫폼 조성 △해양도시형 나노위성 핵심부품과 시스템 개발을 통한 나노위성 2기 제작 △지역기업 기술혁신지원과 창업기업 활성화 등 1차연도 10개사 기업별 최대 1억 원 내외 지원 △해양-ICT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혁신 인재양성 등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해양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은 동북아 해양수도 실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협약기관들이 보유한 해양수산분야 우수한 기술력과 지역산업이 융합해 미래형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부산=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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