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성과주의 인사…85년생 여성 상무 선임

남경식 / 2019-11-28 13:51:58
전무 승진 3명 중 1명, 상무 승진 10명 중 3명 여성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LG생활건강이 유리천장을 깨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LG생활건강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3명, 상무 승진 10명 등을 포함한 2020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 2020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승진한 최연희 전무, 심미진 상무, 임이란 상무(왼쪽부터). [LG생활건강 제공]

최연희 상무(여)는 퍼스널케어사업부장으로서 제품 프리미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사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한 성과로 전무로 승진했다.

중화권 화장품 사업을 총괄하면서 럭셔리 브랜드 '후'의 지속적인 성장과 차세대 럭셔리 브랜드 육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박성원 상무, 지속가능경영·동반성장·사회공헌 등 대외협력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박헌영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상무 신규 선임 10명 중 3명은 여성이었다. 이 중 심미진 퍼스널케어사업총괄과 임이란 오휘마케팅부문장은 각각 85년생, 81년생으로 30대의 나이다. 이들은 각각 2007년 LG그룹에 입사한 후 12년 만에 상무로 승진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성과주의와 조직 내 성장 기회를 감안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으며, 젊은 사업가 및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5조6721억 원,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9354억 원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아래는 LG생활건강 2020년 임원인사 명단.

◆ 전무 승진 : 3명
△ 최연희(여) 생활용품사업부장
△ 박성원 프리미엄화장품사업부장
△ 박헌영 대외협력부문장

◆ 상무 신규 선임 : 10명
△ 심미진(여) 퍼스널케어사업총괄
△ 임이란(여) 오휘마케팅부문장
△ 이병주 프리미엄 크리에이티브부문장
△ 배미애(여) 후 한방마케팅부문장
△ 이성희 생산기술부문장
△ 신재호 해외신사업부문장
△ 이정래 생활용품연구소장
△ 이재영 경영기획부문장
△ 박성호 생활용품 디지털영업부문장
△ 김재관 인사부문장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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