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측 "신 명예회장, 위급한 상황은 아니다"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탈수 증세를 보여 2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신 명예회장은 탈수 증세로 혈중 나트륨 수치가 올라가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한 뒤 검사를 받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신 명예회장 후견인에 따르면 탈수 증세에 대한 건강 확인이 필요해 오늘 오후 5시께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위급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SDJ코퍼레이션 측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곧 회복할 것이라고 주치의가 전했다"면서 "며칠간 입원 치료 후 퇴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 명예회장은 지난 7월 건강 악화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했다가 열흘 만에 퇴원했다. 당시 식사를 제대로 못 한 신 명예회장은 영양공급을 위해 케모포트(중심정맥관) 시술을 받기도 했다 .
주민등록상 97세인 신 명예회장은 실제로는 1921년생으로, 지난달 31일 백수(99세)를 맞았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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