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여성 차 태워 모텔 데려간 30대 회사원 구속

주영민 / 2019-11-21 11:08:52
경찰, 휴대전화 위치추적 모텔 현장서 검거 서울의 한 길가에서 만취 여성을 차에 태워 모텔로 데려간 30대 회사원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채포된 뒤 구속됐다.

▲ 서울의 한 길가에서 만취 여성을 차에 태워 모텔로 데려간 30대 회사원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채포된 뒤 구속됐다. 사진은 경찰 관련 이미지 [문재원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약취 유인·음주 운전·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회사원 A(33) 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0일 서울의 한 길가에서 술에 취해 앉아 있는 여성 B 씨를 발견하고 자신의 차에 태워 인근 모텔로 데려가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B 씨는 친구와 술을 마시고 만취 상태로 집으로 가던 중 친구가 잠시 편의점을 간 사이 근처에 앉아 있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A 씨도 술을 마신 상태에서 차를 운전해 B 씨를 모텔로 데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A 씨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B 씨가 끌려간 숙박업소를 찾아낸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체포한 뒤 구속했다.

KPI뉴스 / 주영민 기자 cy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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