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이고 위해 요소가 없다는 것이 확인돼 오전 0시40분(한국시간) 풀려났다"며 "한국인 모두 건강하고 문제가 없다. 선박 3척이 출항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나포된 선박은 한국 국적 '웅진티-1100호' 예인선과 '웅진지-16호' 부선으로 각각 50t, 832t 규모다. 545t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예인선 '라빅 3호'도 함께 나포됐다. 이와 함께 선박에 승선해있던 선장 이모(61) 씨와 기관장 김모(63) 씨 등 한국인 2명 등 16명이 억류됐으나 모두 풀려났다.
애초 선박을 납치한 반군들은 "영토를 침범했다"는 이유를 내세워 금품을 요구하는 해적 납치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나포됐던 배는 예인선과 항만준설선이며 예멘 카마란섬 인근 해양에서 후티 반군에 의해 나포됐었다. 납치 후 반군 지도자는 "한국 선박이라면 풀어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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