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총파업"…철도노조, 최종교섭 결렬 선언

이원영 / 2019-11-19 15:35:01
"안전인력 증원안 제시하지 않아 결렬"
"정부 전향적 안 제시하면 교섭하겠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2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회의실에서 협상 결렬과 총파업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노조는 19일 "노사 간 최종 교섭이 결렬됐다. 예정대로 20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8일, 19일 양일 간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노조는 "최종 교섭이 결렬된 것은 국토교통부가 이낙연 국무총리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4조2교대에 필요한 안전인력 증원안을 단 한 명도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KTX-SRT 고속철도통합에 대해서도 어떤 입장도 제시하지 않았다"고 국토부를 비난했다.

한편 노조는 "정부가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면 언제라도 교섭의 문은 열어 놓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노조는 20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날 오후 2시 각 지역별로 총파업 대회를 연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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