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오 형지 회장, 유튜브서 '품번 읽어주는 회장' 변신

남경식 / 2019-11-13 14:18:08
연말 행사 홍보 영상 출연…진정성 강조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이 자사 홍보 유튜브 영상에 직접 출연했다.

패션그룹형지는 쇼핑 축제 '형지소설(小雪)제' 홍보 영상 '품번 읽어주는 패션그룹 회장'에 최 회장이 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 패션그룹형지 소설제 홍보 영상에 출연한 최병오 회장. [패션그룹형지 제공]

형지 소설제는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 전후인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패션그룹형지 전국 매장에서 열리는 할인 행사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뿐 아니라 형지I&C, 형지에스콰이아 등 전 계열사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형지 소설제 홍보 영상에는 전문배우나 전속모델이 아닌 최병오 형지 회장이 등장한다. 보통 유튜브 영상들이 재미와 자극적인 요소를 내세우는 반면, 패션그룹형지는 CEO의 진정성과 진심을 담았다.

최 회장은 영상 속에서 손편지를 써 내려가며 "내 사랑 형지씨…지난 50년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어요"라며 "첫눈 오는 날, 그곳에서 만나요"라고 말한다.

소설제 주요 상품의 품번 알파벳을 또박또박 읽어내려가는 모습도 담겼다.

이어 최 회장은 "50년 장사의 노하우로 소설제 상품 준비를 했다"며 "광군제에 버금가는 쇼핑 축제를 꿈꾼다"고 말한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번 영상은 회장님이 직접 출연해 진솔한 면모를 담았기에 오히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디지털 미디어에 밝은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연령대의 잠재고객들에게도 노출할 수 있어 1석 2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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