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345억 규모 '동물용 혈당측정기' 中 수출

남경식 / 2019-11-12 09:23:58
중국 의료 업체 '샤인원'과 공급 계약 체결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가 동물 의료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GC녹십자엠에스가 지난 11일 중국 의약품 및 의료기기 판매 업체 '샤인윈(SHINEWIN)'과 동물용 혈당측정기 '세라펫(CERA-PET) 멀티 테스트 미터(이하 세라펫)'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오른쪽)와 제이슨 샤오 샤인윈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중국 샤윈인 본사에서 공급 계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 제공]

이번 계약은 5년간 총 2984만 달러(약 345억 원) 규모다. 계약에 따라 GC녹십자엠에스는 세라펫의 완제품을 공급하고, 샤인윈은 현지 제품 등록 및 판매를 한다.

중국에 본사를 둔 샤인윈은 중국 전역에 걸친 동물병원, 반려동물용품 유통망을 통해 세라펫을 판매할 예정이다.

세라펫은 반려동물의 혈당을 5초 이내에 측정하는 동시에 젖산 수치를 10초 안에 측정하는 동물 전용 의료기기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내 동물 의료 시장에서 브랜드 평판을 강화하고 사업의 다양성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샤인윈을 포함한 다양한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동물용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활발히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장조사업체 마켓&마켓에 따르면 세계 반려동물 의료시장 규모는 2017년 48억 달러에서 2021년 67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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