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봉제공장 살리기 프로젝트
봉제공장 활성화 위한 커뮤니티 구축 지역 봉제공장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협단체들이 힘을 모았다.
지난 6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에서 장위 패션봉제조합 'JWB(제이더블유비)'와 브랜드 'APPNDXX(어펜딕스)'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런칭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지원하는 '지역형 의류제조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성북구 장위동 패션봉제공장을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서울 디자인재단(대표 최경란) 주최, 동덕여대 산학협력단(단장 성지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서울디자인재단, 한국패션산업협회, 동덕여대 산학협력단 등 세 기관은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생산 중심의 패션브랜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JWB를 만들었다. 세 기관은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하고 장위동 봉제업체들은 추가적인 오더와 생산을 진행하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JWB는 성북구 장위동 지역에 위치한 4명의 봉제공장 사장들과 마케팅 전문회사(피플오브 테이스트)가 서울시 봉제산업의 발전을 위해 조직한 장위패션봉제협동조합에서 만든 패션브랜드다. 브랜드 JWB의 운영 방향은 봉제공장들이 위탁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자체기획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 패션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생산을 책임지는 사업구조를 추구하고 있다.
APPNDXX는 젊은 20대 초중반의 소비자층에게 어필될 수 있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로 국내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레쥬렉션'의 이주영 실장이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브랜드다.
이번 APPNDXX와 JWB의 콜레보 홍보는 20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힙합크루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팔로알토가 이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식을 통해 SNS 및 바이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동덕여대 산학협력단의 정재우 교수는 "이 프로젝트를 계기로 동덕여대가 자리 잡고 있는 성북구 장위동에서 이전의 활발했던 봉제공장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발전의 시발점으로 성북구가 더욱 발전하도록 지속적이고 획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PPNDXX, JWB 제품은 와디즈 펀딩과 온라인 편집샵 무신사를 통해 각각 다른 디자인의 의류가 판매 될 예정이며 와디즈 펀딩은 11월 8일, 무신사는 11월 18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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