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3분기 영업손실 80억…"큰 폭 개선"

남경식 / 2019-11-05 17:13:00
3분기 매출 30% 증가…영업손실 39% 감소
해외 및 온라인 성과…"4분기 실적 개선 기대"
로드숍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온라인과 해외 부문 성과로 실적을 대폭 개선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947억 원, 영업손실 80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5% 늘었다. 영업손실 규모는 39.4%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지난해 3분기 94억 원에서 올해 3분기 62억 원으로 34.4% 감소했다.

▲ 미샤 벨라루스 4호점 외부 전경 [에이블씨엔씨 제공]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29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60.0% 개선됐다.

해외와 온라인 부문의 성과가 눈에 띄었다. 미샤와 어퓨는 3분기 해외 매출 179억 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부문은 3분기 매출 76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27%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 전체 매출에서 해외 및 온라인 부문의 비중은 지난해 3분기 27%에서 올해 3분기 38%로 11%p 상승했다.

종속회사들도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엠홀딩스는 3분기 매출 2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0.5% 성장한 성과다. 미팩토리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53억 원을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 일본법인은 지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104억 원을 달성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계절적으로 비수기인 3분기에 매출과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무척 고무적"이라며 "4분기 블랙프라이데이와 윈터빅세일, 광군제 등 국내외 굵직한 행사들이 모여 있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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