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릴레이·명사 특강 등 활기찬 근무환경 만들기 '박차'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인재 발굴과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직원들이 본인은 물론 회사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우선 전문가 육성을 위한 직무자격제도를 운영 중이다. 직무자격제도는 임직원의 국가공인자격증,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장려하는 제도다. 학원비, 도서 및 부대 비용 일체 지원한다. AICPA(미국공인회계사), FRM(재무리스크관리사), CFA(공인재무분석사), CPIM(생산재고관리사), PMP(프로젝트관리전문가) 등이 해당한다.
또 내부 임직원들로부터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내강사양성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생산, 품질, 환경 등 14개 핵심 직무에서 5년 이상의 경험을 가진 임직원을 사내강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하우를 전달하고 축적한다는 취지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이 내세우는 차별점은 'WINK 특강'이다.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문학, 예술부터 빅데이터와 같은 최신 경영기법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주요 화두를 다루는 아침 수업을 말한다.
매월 1회 진행되는 이 교육은 팀장 이상 전 임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허태균 고려대 교수, 김영하 소설가, 혜민 스님 등이 강단에 섰다. 회사의 주요 키워드인 '리더십&자기개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자기 개발 및 사기 진작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은 연중 64시간의 교육을 달성해야 한다. 교육 내용에 제한은 없으며, 어학은 물론 직무와 관련된 모든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북릴레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다른 사원과 교환하면서 지식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한다는 취지다. 사원부터 임원까지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고 타 부서와의 교류를 우선으로 하고 있어 장벽을 허물 수 있다는 평가다.
조직문화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부서별 직원들이 선정한 다양한 활동에 사장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장님 한끼(氣) 줍쇼', 분기마다 1회 원하는 날 연차소진 없이 조기퇴근 하는 '슈퍼패스 제도',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나눠주는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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