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남쪽서 규모 3.4 지진…"흔들림 느꼈다"

김광호 / 2019-10-27 16:23:51
경남 지역에는 진도 4, 경북·대구 지역 진도 3 감지돼
소방당국 "지진 느꼈다는 신고 접수됐지만 피해는 없어"

기상청은 27일 오후 3시 37분 26초 경남 창녕군 남쪽 15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지난 7월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3.9 규모의 지진에 이어, 올해 한반도 내륙에서 발생한 지진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

▲기상청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5.41도, 동경 128.4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1km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지진으로 경남 지역에는 진도 4, 경북·대구 지역에는 진도 3, 부산·울산·전남·전북 등의 지역에는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다.

진도 4의 흔들림은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지진 발생 직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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