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올해 3분기 매출 3조8736억 원, 영업이익 831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101.4% 증가했다.
순이익 측면에서는 지난해 3분기 순손실 66억 원에서 올해 3분기 378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글로벌 거래 물량 감소와 자산 효율화를 위한 주유소 네트워크 최적화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든 사업도 있었지만, 홈케어와 모빌리티 중심의 미래 핵심 사업이 지속 성장하며 전반적인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자회사 SK매직은 올해 3분기 매출 2847억 원, 영업이익 35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1.0%, 영업이익은 155.1% 증가했다.
특히 렌털 매출이 지난해 3분기 966억 원에서 올해 3분기 2141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SK매직은 지난 3분기 도기버블 비데를 비롯해 레트로 식기 세척기, 터치온 전기레인지 등 제품을 연이어 출시해 고객의 호응을 받았다.
SK렌터카, AJ렌터카, 스피드메이트 등 Car-Life 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4477억 원, 영업이익 40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합병한 AJ렌터카 실적을 제외해도 Car-Life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6.1%, 영업이익은 249.6% 성장했다.
렌터카 운영 대수 기준 시장점유율은 SK렌터카가 지난해 12.7%에서 올해 8월 11.7%로 줄었지만 AJ렌터카가 9.0%에서 10.8%로 올랐다.
두 회사 합산치와 업계 1위 롯데와의 격차는 지난해 2.5%p에서 올해 8월 1.1%p로 줄어들었다.
워커힐 호텔은 실적이 부진했다. 워커힐은 올해 3분기 매출 700억 원, 영업손실 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7% 늘어나 비슷한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32억 원 감소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휴대전화 단말기를 유통하는 정보통신 부문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1조6962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229억 원을 기록했다.
화학, 철강 등 상사 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3% 감소한 1조775억 원이었다. 영업이익은 58.5% 감소하며 57억 원을 기록했다.
에너지 리테일 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3030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4.1% 늘었다.
SK네트웍스는 향후 재무구조 안정화 및 추가 성장기회 모색, 홈케어/모빌리티 등 렌털 중심의 소비재 사업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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