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장기현 / 2019-10-20 16:43:25
야생조류 분변서 검출…환경부 "1∼2일 내 최종 확인" 충남 아산에서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 지난해 12월 3일 전북 정읍시 동진강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되자 정읍시청 에코축산과 관계자들이 만석보 일대에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뉴시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5일 충남 아산 권곡동 곡교천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 1건을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이 의심되는 H5형 AI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과학원은 이 바이러스를 정밀검사해 정확한 유전형과 병원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여부 최종 확인에는 1∼2일 소요될 전망이다.

환경과학원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검출 지점 반경 10㎞를 중심으로, 곡교천 주변 철새 도래지에서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AI 검출 사실을 통보해 신속히 방역에 들어가도록 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기현

장기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