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생활기기 렌털 매출 1년새 10배↑

남경식 / 2019-10-17 11:15:01
커피 머신, 음식물 처리기 인기
내년 상반기 매출 목표 200억 원
현대백화점그룹의 홈케어 기업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9월 말 기준 일반 생활기기 렌털 부문 매출이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 생활기기 부문에는 세탁기, 의류건조기, 커피 머신, 매트리스 등 대형 가전 및 생활용품이 포함된다.

▲ 현대렌탈케어 큐밍스타 커피 머신 [현대렌탈케어 제공]

커피 머신은 올해 9월 말까지 약 2000대 판매됐다. 이는 당초 목표 대비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8월 출시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멈스(MUMS-S)'는 두 달 만에 500여 대가 팔렸다.

최근 혼수용 가전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류청정기와 의류건조기는 렌털 고객 중 20~30대 고객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현대렌탈케어 관계자는 "올 들어 동구전자 커피 머신, 셀리턴 LED 마스크 등 각 부문 리딩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렌털 업체에서 보기 힘든 새로운 유형의 제품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일반 생활기기 렌털 품목을 지난해 10종에서 올해 35종으로 대폭 늘렸다"고 강조했다.

현대렌탈케어는 올 연말까지 신형 의류건조기와 세탁기 등 약 5종의 대형 가전을 새로 선보이는 한편, 내년 상반기 중 신형 매트리스와 매트리스 프레임, 소파 등으로 렌털 상품 구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생활기기 렌털 부문에서 매출 200억 원을 낸다는 목표다.

박성수 현대렌탈케어 영업전략실장은 "생활기기 부문 제품들은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이 다소 높지만 관리가 까다로운 제품을 정기적으로 관리해 준다는 점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렌털 상품을 출시해 사업 범위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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