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정경심 5차 소환…영장 여부 이번주 결정

이민재 / 2019-10-14 13:40:58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다섯 번째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 외출중 임을 알리는 동양대 정경심 교수 연구실 [뉴시스]


14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9 30분부터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동양대 표창장 위조 등 자녀 부정입학 의혹 조사를 마무리하고 12일부터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교수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 운용에 개입해 차명으로 지분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앞선 조사에서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현재 정 교수의 사라진 노트북의 행방을 쫓고 있다.


정 교수의 자산관리를 도와온 김경록(37) 한국투자증권 차장은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난달 6일 자신의 승용차에 있던 정 교수의 노트북 가방을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정 교수에게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날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조사 및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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