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전주와 같은 0.06%로 집계됐다. 재건축 오름폭은 2주 연속(0.43%→0.13%→0.08%) 둔화했다.
강동구(0.18%)가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어 서초(0.11%) 강남(0.10%) 양천(0.10%) 도봉(0.07%) 구로(0.06%) 송파(0.06%) 순으로 올랐다. 변동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곳은 없었다.
경기·인천은 서울과 인접하거나 뚜렷한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과천시(0.11%), 광명시(0.10%), 안산시(0.07%), 성남시(0.06%)가 올랐다. 시흥시(-0.02%), 평택시(-0.01%) 등은 하락했다.
신도시(0.03%)도 동반 상승했다. 동탄(0.05%), 분당(0.03%), 산본(0.02%), 중동(0.01%) 순으로 많이 올랐다.
전세시장은 전주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서울이 0.01%,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3%, 0.02% 올랐다.
서울 구별로는 강서(0.04%), 도봉(0.04%), 강동(0.03%), 광진(0.03%), 강남(0.02%)등이 상승했다. 강북(-0.04%), 송파(-0.02%), 성북(-0.02%), 은평(-0.01%) 등은 하락졌다.
경기·인천은 과천(0.14%), 의왕(0.11%), 양주(0.11%), 구리(0.07%), 의정부(0.07%), 수원(0.05%), 화성(0.05%) 순으로 올랐다. 반면 안산(-0.06%)은 떨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08%), 동탄(0.07%), 광교(0.07%), 분당(0.05%), 평촌(0.04%) 순으로 상승한 반면 일산(-0.03%)은 하락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정부가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서울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차입금이 과도한 거래 사례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가는 가운데 매매수요가 움츠러드는 분위기"라면서 "전세가격이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매매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한 불안감은 과거보다 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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