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14일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개최

손임규 기자 / 2026-11-04 08:10:42
완주·하프 코스 참가비 무료…당일 현장 접수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생물권보전지역인 경남 창녕 우포늪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생태 축제가 열린다.

 

▲ 제17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포스터. [창녕군 제공]

 

창녕군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제17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는 오는 14일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와 우포늪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0년부터 이어져 온 이번 대회는 가을빛으로 물든 우포늪의 풍경을 감상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는 창녕군의 대표적인 생태 체험행사다.


대회 코스는 완주코스와 하프코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완주코스는 생태관 야외무대를 출발해 징검다리를 거쳐 우포늪 둘레를 한 바퀴 도는 8.4㎞구간으로, 2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하프코스는 사지포제방에서 반환해 돌아오는 왕복 5.4㎞ 구간으로, 1시간 30분쯤 걸린다.

 

참가비는 무료다.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행사장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우포늪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과 생명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일상의 걸음을 잠시 멈추고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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