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달동 원룸서 불…홀로 있던 5세아 참변-다른층 여성은 추락 부상

최재호 기자 / 2023-12-30 23:07:47
보호자 잠시 집 비운 사이 화재 발생

울산의 한 빌라 원룸에서 불이 나, 집에 홀로 있던 5세 아이가 숨졌다.

 

▲ 30일 오후 울산 남구 달동의 빌라형 원룸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울산소방본부 제공]

 

30일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께 남구 달동의 한 빌라 2층 원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서 A(5) 군이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 군의 보호자인 아버지는 당시 집을 비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3층에 사는 여성 입주민 1명은 대피하다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주 남성 1명도 경상을 입었다. 다른 입주민들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2층 원룸 내부를 모두 태운 뒤 화재 발생 25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내용 등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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