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형사1부(부장검사 김은경)는 건설업자로부터 수의 계약 청탁을 대가로 고가의 양복 구입비를 대납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 ▲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UPI뉴스 DB] |
이 군수는 지난 2020년 4월 함평군수 보궐선거에 당선된 뒤 '하수관로 정비공사 수의계약 수주를 도와달라'고 청탁한 건설업자 A씨로부터 맞춤양복 구입비 888만 원 상당을 대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고가의 양복비를 내 준 건설업자 A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계약을 알선한 B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또 이상익 군수의 부인이 연루된 뇌물 사건에 대해서도 범죄 혐의가 있는지 계속 들여다 볼 방침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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