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정보기술연구소(IMI) 찾아 스마트시티 정책 브리핑도 받아 'MWC 2024' 참관과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해 스페인을 방문중인 용인시 방문단(단장 이상일 용인시장)이 28일(현지시각) 스페인 최대 규모 컨벤션 전문기업' NEBEXT'와 MICE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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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 용인시장과 스페인 최대 컨벤션 전문기업 NEBEXT 실비아 아빌레스 CMO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이상일 시장은 스페인 방문 첫날 마드리드에서 열린 호텔·레스토랑 박람회 HIP(Horeca Professional Expo)를 안내했던 NEBEXT의 실비아 아빌레스 CMO(최고마케팅 경영자) 등과 바르셀로나 본사에서 만나 '용인특례시와 NEBEXT 간의 MICE 촉진 협약서'에 서명했다.
용인시는 기흥구에 조성 중인 플랫폼시티(83만평)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기업 등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는 것 외에도 GTX A노선 구성역 주변에 MICE 산업과 관련한 컨벤션 시설, 호텔 등을 세운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협약에는 용인의 MICE 산업 촉진을 위해 용인시와 NEBEXT가 협력하고, NEBEXT가 바르셀로나와 빌바오, 마드리드, 말라가, 세비야, 발레시아 등 스페인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박람회에 용인의 기업이나 협회, 기관이 참여하도록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시장은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용인에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컨벤션 시설과 호텔인 만큼 스페인에서 가장 큰 B2B(기업 간 거래) 이벤트를 기획하는 NEBEXT와의 협약은 향후 시의 MICE 산업을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비아 아빌레스 CMO는 "용인특례시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반도체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용인이 발전할수록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컨벤션 개최 필요성도 커질 것이므로 오늘 협약을 계기로 용인에서 MICE 산업이 잘 육성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방문단과 NEBEXT의 실비아 아빌레스 CMO, 주셉 조나스 코르떼스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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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일(왼쪽 2번째) 용인시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립정보기술연구소(IMI)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용인시 제공] |
NEBEXT는 올해 이 시장이 참관했던 HIP를 기획한 데 이어 건설과 관련한 REBUILD Expo(3.19~3.21, 마드리드)와 남유럽 최대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엑스포인 Advanced Factories(4.9~4.11, 바르셀로나), 식품 산업 박람회 Food4 Future –Expo FoodTech(4.16~4.18, 빌바오), 물류 분야 박람회 Pick&Pack for Food Industry(4.16~4.18, 빌바오) 등을 개최한다.
방문단은 이날 바르셀로나시 산하 경제개발기관인 액티바(Activa)와 IMI(시립정보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액티바는 인재 양성, 디지털 교육, 도시 리모델링 등을 담당하는 바르셀로나시 소속 산하 경제개발 기관이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계기로 노후된 방직 공장 등이 밀집된 포블레노우 지역을 주거와 문화, 산업, 교육이 복합돼 있는 곳으로 바꾸는 데 중심역할을 했다.
IMI(시립정보기술연구소)는 270여명의 IT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모인 기관으로, 바르셀로나를 스마트 도시로 바꾸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시의회와 산하 공기업에 정보통신(IT)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ICT전략 수립과 시행을 통해 도시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IMI를 중심으로 유럽 곳곳의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할 정도로 스마트시티화를 선도하고 있다.
28일 오후(현지시각)까지 계획된 일정을 모두 소화한 이 시장 일행은 29일 오후 귀국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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