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가칭) 용인FC 창단준비위원회 발족

김영석 기자 / 2025-04-18 22:32:55
이동국 전 국가대표 등 준비위원 30명, 역대 시장 6명 등 고문 14명
이상일 시장 "창당에 정당·정파 구분 없는 범시민적 역량 결집"

용인시는 18일 오후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

 

▲ 18일 열린 용인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발족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이동국 전 국가대표 선수, 최진철 전 포항FC감독, 이장관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김오성 K리그 해설위원 등 창단준비위원, 윤병희 초대 용인시장을 비롯한 이정문·김학규·백군기 전 시장, 이우현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발족식에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준비위원 30, 고문 14, 자문위원 74명을 위촉하고 창단 준비를 위한 범시민적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118명인 창단준비위원회는 축구 전문가, 전현직 시도의원, 체육·경제 및 문화계 인사, 지역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창단준비위원회는 시민프로축구단 공식 창단 전까지 축구단 창단과 운영에 대한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 및 축구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1, 2개월 간격으로 정기회의를 열고, 필요에 따리 비정기적 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 축구단 공식 창단 이후에는 위원회를 후원회 등으로 확대·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달 초 축구단 창단 선언에 이어 14'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를 신설해 법적 토대를 마련하고 오늘 창단준비위원회 구성까지 속도감 있게 일을 추진해 왔다" "프로축구단의 성공적 창단을 위한 범시민적 역량을 보여주는 창단준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훌륭한 축구단을 만들 여건이 잘 갖춰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6월까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K리그2 가입 신청을 완료하고, 7~8월에는 감독, 테크니컬디렉터, 코칭스태프를 선임할 계획이다. 9월에는 K리그2 가입 승인을 받고, 내년 2월 창단식을 거쳐 3월부터 K리그2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위원회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 창단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달 중 창단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소집하고 구단 운영 방향과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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