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LSO) 종신 단원으로 입단한 더블 베이시스트 임채문(29)이 울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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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채문 [런던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 캡처] |
울산시는 31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임채문 씨에 대한 울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임 씨는 이날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 TV' 출연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활동에 나선다.
임 씨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취미로 클라리넷을 접했다가 이후 더블베이스로 전향했다. 울산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국립예술대를 졸업했다.
그는 지난 2022년 독일 안톤 루빈스타인 국제 콩쿠르 더블베이스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한 뒤 솔리스트로서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아카데미 단원을 거쳤다.
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로열 콘체르트 허바우 오케스트라, 독일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및 도이치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에서도 객원 단원으로 활동했다.
임 씨는 "울산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통해 고향 울산의 멋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홍보대사는 위촉 기간 2년의 무보수 명예직으로서, 울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국내외 활동과 주요 시정 및 문화·관광 홍보 활동을 한다.
현재 방송인 이용식, 가수 테이·홍자·조성모, 배우 김수미·정수한 등이 울산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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