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여교사, 제자와 외도 "가정사에 너무 치였다. 남편에게 의지할 수가 없었다"

이유리 / 2018-11-16 21:49:01

▲ [스타트 뉴스 방송화면 캡처]

 

충남 논산 한 학교의 기간제 여교사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논산 여교사 사건의 당사자 A씨는 지난 15일 한 매체를 통해 자신과 제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여교사 A씨는 제자 B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B군과 차츰 친해졌다. 지난해 6월 무렵부터 사귄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제자와 외도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내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기적'처럼 느껴졌다. 가정사에 너무 치였다. 남편에게 의지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또 B군의 친구 C군이 '불륜 사실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자신과 성관계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A씨는 "C군은 각별한 제자였다. 대화를 나누던 중에 내가 '사랑했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사제지간에서 말한 것일 뿐"이라며 "C군의 협박, 성관계, 교제했다는 이야기는 남편의 집착증세로 인한 거짓"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A씨는 현재 심경에 대해 "몸담았던 학교와 주변에 죄송한 마음이다. 많이 후회한다. 고통스럽고 벌 받는 심정"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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