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애지 여자복싱 첫 메달 획득에 '전남 화순군' 응원 열기 가득

강성명 기자 / 2024-08-02 21:27:29
배드민턴 정나은 2일 밤 10시 10분 하니움서 응원
여자복싱 임애지 4일 밤 10시 40분 준결승전 응원

전남 화순 출신 배드민턴 정나은 선수와 복싱 임애지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 메달을 획득해 지역이 축제와 응원 열기로 가득하다.

 

▲ 전남기술과학고 시절 임애지 선수 [전남교육청 제공]

 

화순군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정나은(화순군청) 선수는 2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을 확보했다.

 

혼합 복식 메달은 2008 베이징 대회 이용대, 이효정의 금메달 이후 처음이다. 정나은 선수는 2일 밤 11시 10분 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임애지 선수는 2일 열린 복싱 여자 54Kg급 8강전에서 콜롬비아의 예니 마르셀라 아리아스 카스타네다를 상대로 3대 2의 판정승으로 한국 여자 복싱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따냈다. 복싱 종목에서 12년 만의 메달이다. 임애지 선수가 출전하는 복싱 54Kg 준결승전은 오는 4일 밤 11시 34분에 열린다.

 

임 선수를 지도했던 전남기술과학고 박지선 학교운동부지도자는 "전남교육청의 꾸준한 학교운동부 지원이 지금의 좋은 결실을 맺게 했다"면서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리 학생 선수에게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순군과 화순군 체육회는 하니움 만연홀에서 2일 밤 10시 10분부터 정나은 선수의 배드민턴 결승전을, 4일 밤 10시 40분부터 임애지 선수의 복싱 준결승전 응원전을 펼칠 계획이다.

 

응원전은 난타 공연과 함께 대형스크린을 통해 생중계로 금메달 획득에 대한 군민 응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정나은 선수와 임애지 선수가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 것만으로 자랑스러운데 활약까지 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의 금메달 도전에 화순군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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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기자

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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