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14일째 병원 옮겨진 김경수…김동연 "몸조리 잘하시길"

진현권 기자 / 2025-03-22 21:19:05
"끝까지 사명 다한 모습 존경…더 큰 싸움 함께하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단식농성 14일째인 22일 병원으로 옮겨진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 "부디 몸조리 잘하시고 다시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글. [김동연 sns 캡처]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경수 지사님, 어제 단식을 만류하기 위해 찾은 농성장에서 마주했던 지사님의 굳은 의지와 무거운 마음이 아른거린다"면서 이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길에서 끝까지 사명을 다하시려는 모습에 깊은 존경을 보낸다"며 "너무 야위고 수척해진 모습에 잠깐 멈춰 건강을 챙기시고 나라를 위한 더 큰 걸음을 함께 하자고 말씀드렸을 때,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지사님의 말씀이 무겁게 남는다"고 했다.

 

이어 김 지사는 "부디 몸조리 잘하시고 다시 건강해지셔서 민주주의 회복과 무도한 윤 정권 종식을 위한 더 큰 싸움을 함께 하길 바란다. 힘내자"고 격려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요구하며 14일째 단식농성 중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급속한 건강악화를 우려한 의료진의 단식 중단 권고에 따라 이날 저녁 7시15분 쯤 병원으로 옮겨졌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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