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 첫 행보로 여순사건 희생자 추모

강성명 기자 / 2026-06-08 20:57:41

6·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이 첫 공식 행보로 여순사건 희생자를 추모하며 유족과 동행을 약속했다.

 

▲ 박성현 광양시장 당선인이 8일 여순사건 희생자 추모 공원을 참배하고 있다. [캠프 제공]

 

박 당선인은 8일 광양읍 우산공원 내 여순추모공원을 찾아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넋을 기리고 참배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선호 여순사건광양유족회장과 유족회원, 전남도 실무위원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박선호 회장은 "당선 직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추모공원 방문을 결정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만남이 여순사건의 진실을 기억하고 유족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추모공원 방명록 작성과 헌화·분향을 마친 뒤 유족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오랜 시간 상처를 안고 살아온 유족들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며 "광양시도 진실 규명과 화해를 위한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가 올바르게 계승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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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전남·광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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