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 환영"

진현권 기자 / 2026-03-20 21:03:14
"김건희 일가 노선 변경 과정 국정농단·투기 의혹 가장 앞에서 문제 제기"
"'우리 삶까지 멈춰선 안된다', 주민들 절박함에 대통령께 사업 재개 촉구"
"오늘, 마침내 정부가 재개 결정, 진심 감사…끝까지 챙길 것"

차기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한준호 국회의원이 2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 한준호 국회의원이 1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길을 여는 교통, 삶을 품는 주거, 미래를 만드는 일자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진현권 기자]

 

한 의원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 "이 길은 단순한 도로가 아니다. 누군가의 출퇴근이고, 누군가의 생계이며, 지역의 미래이자,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생명선'"이라면서 이같이 환영했다.

 

한 의원은 "이 사업과 관련해 김건희 일가의 노선 변경 과정에서 제기된 국정농단과 투기 의혹을 가장 앞에서 문제 제기해왔다"며 "지금도 입장은 변함없다. 비리는 반드시 밝혀야 한다. 책임은 끝까지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란 투척 예고까지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양평 주민들을 직접 찾아갔다. 그곳에서 들은 말이 지금도 가슴에 남아 있다. '비리는 밝혀야 한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까지 멈춰서는 안 된다', 그 절박함 앞에서 정치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래서 "지난 1차 경기도지사 후보자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대통령님과 정부를 향해 사업 재개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메시지를 내고, 관계 기관에 결정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오늘, 마침내 정부가 재개를 결정했다. 이재명 대통령님과 대통령실, 국토교통부의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 의원은 "이제 방향은 분명하다. 비리는 수사로 밝히고, 도로는 다시 건설해야 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문제가 아니다. 둘 다 동시에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 의원은 "저 한준호, 비리는 끝까지 밝히겠다. 그리고 멈춰 있던 길, 반드시 다시 열겠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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