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윤석열, 조국 임명하면 사퇴 발언 맞나"…대검 "사실 아니다"

윤재오 / 2019-09-30 20:47:42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조국 장관 임명전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청와대에 조장관 임명을 강행하면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는데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대통령 인사권에 명백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 25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9차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ADLOMICO)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정병혁 기자]


이 총리는 이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려운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

박 의원은 "윤 총장을 포함해 이번에 무리한 검찰수사를 진행한 분들이 책임져야 하지 않겠냐는 것이 국민들의 상식적인 시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검찰 스스로 개혁하겠다는 말을 너무 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제도적으로 못을 박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지금 국회에 올라와 있는 그런 법안에 동의하겠다고 먼저 공개 언급하는 게 급선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조국 장관 임명 직전에 임명을 강행하면 사표를 내겠다는 입장을 청와대에 전달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KPI뉴스 / 윤재오 기자 yj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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