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1시간 정상회담 뒤 환영만찬

임혜련 / 2019-01-08 20:46:41
8일 오후 4시30분께부터 인민대회당에서 1시간여 회담
6시께부터 환영 만찬…김정은 생일잔치 성대히 진행된 듯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일 베이징에서 4차 정상회담을 가졌다.

 

8일 오전 특별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현지시간) 인민대회당에 도착해 시진핑 주석과 만나 1시간 정도 회담을 진행했다.

 

▲ 8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리무진 승용차가 호위를 받으며 중국 베이징 기차역을 떠나고 있다. [AP/뉴시스]

 

두 정상은 임박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사전에 조율하고 북·중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중앙(CC)TV는 오후 7시 메인 뉴스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7일부터 10일까지 방중한다"는 내용만 간단히 보도하며 정상회동 내용을 즉각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한편, 이날 오후 6시께 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인민대회당에 도착해 시진핑 부부가 주최한 환영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은 김 위원장의 생일이라 시 주석은 이날 환영 연회에서 성대한 축하 잔치를 해줬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은 당 대 당 교류가 우선한다는 원칙에 따라 이번 김정은 위원장 방중 사실을 공산당 대외연락부가 발표했으며, 북한 또한 방중 발표 시 핵심 인사의 노동당 직함을 언급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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