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시작한 임단협, 마침내 종착역으로
오는 13일 임단협 조인식 개최
포스코의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9일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을 간신히 넘기면서 가결됐다.
창사 이래 첫 파업 위기까지 몰렸던 포스코 노사는 임단협을 마무리지으며 위기를 벗어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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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포스코홀딩스 제공] |
포스코는 이날 전체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 결과 선거인 수 1만1245명 중 1만85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5527표(50.91%), 반대 5329표(49.09%)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포스코 노사가 마련한 잠정합의안은 △기본임금 10만원 인상(자연상승분 포함 17만원 수준) △주식 400만원어치 지급 △일시금(비상경영 동참 격려금) 250만 원 지급 △지역 상품권 50만 원 지급 △격주 4일 근무제도 도입 △정년 퇴직자 70% 수준 재채용 △경영성과금제도·직무급제 도입·복리후생 재설계 등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등이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임단협 단체교섭을 시작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까지 했고 지난달 31일에야 비로소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포스코 노사는 오는 13일 2023년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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